버스여행

영화관마냥 표를 끊고
좌석을 찾아 앉으면

창밖으로 펼쳐지는
1시간 30분의 말없는
무성영화는시작되고


이어폰을 통해
흘러나오는
라디오속 노래는 
배경음악
되어
멋진 단편영화
한편이 된다

관객조차 없는
이 영화는
지금 이시각
나만을 위해 단한번
상영되는 미개봉작..


내일이면 다시는
상영되지 않을
이순간이여
기억하라 영원히..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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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coolpea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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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^^ 노래 가사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,
    마음물과 비(非)운다 ,와는 다른 느낌의 가사 같아요
    모든 글들의 장점이 편안하게 쉽게 읽을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은거 같네요

  2. 좋아요 ㅠ 이 글..ㅠㅠㅠ

  3. sklove2121 2010.08.04 14:39  수정/삭제 댓글쓰기 댓글주소

    음..

    좋은데요..

    너무 낭만적인데요.

    버스여행..!! 느낌이 색다른 듯.요

    음악과 함께..시..를..+___+

    동화속에서 살구 계신거 아니애요..!!

    걱정이 되기두 하구.............ㅜ.ㅜ